이정하, 연애 상담 요청 多…“안목 좋은 편” (살롱드립2)

장정윤 기자 2024. 7.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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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TEO 테오’



배우 이정하가 자신의 안목에 자부심을 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웹예능 살롱드립2 48화가 올라왔다. 해당 회차에는 신하균과 이정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이날 신하균과 이정하는 드라마 ‘감사합니다’의 홍보차 출연했다. MC 장도연은 두 사람에게 드라마 속 맡은 캐릭터에 대해 물었다. 먼저 신하균은 “감사를 잘하는 사람이다. 사람을 안 믿고. 근데 그렇게 된 데는 또 이유가 있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하는 “(나는) 감사를 모른다. 그리고 정말 따뜻하고 사람을 또 잘 믿는다. 팀장님(신하균)과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그럼 정하 씨는 원래 사람을 좀 잘 믿는 편이냐”고 물었고, 이정하는 “잘 믿는다. 안목이 좀 좋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이어 이정하는 “친구들이 여자친구가 생기거나 남자친구가 생기거나 하면 다 나한테 ‘잘 어울려?’ ‘어때?’라고 물어본다. 개인적으로 남의 연애 사이에 끼는 건 좋지 않지만 친구니까, 물어봤으니까 대답은 해준다”며 “(별로인 것 같으면) ‘그냥 그래’라고 했는데 그렇게 말한 친구들이 다 데여서 오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애들이 물어보는 게 아예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 정도로 안목이 좋다”고 자부했다.

이에 장도연은 “내 관상도 봐달라”고 부탁했고, 이정하는 “너무 좋으시다. 너무 좋아서 계속 보고 싶을 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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