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신임 본부장에 이원균·엄성용…주요 관리자에 ‘40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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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이원균(54) 무역금융부장을, 경협사업본부장에 엄성용(53) 중소중견금융1부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인사부장, 홍보실장, 감사실 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이고, 엄 본부장은 경협총괄부장, 기획부장, 경협사업1부장을 지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획 전문가라고 수출입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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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능력 중심으로 안정성 도모”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이원균(54) 무역금융부장을, 경협사업본부장에 엄성용(53) 중소중견금융1부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인사부장, 홍보실장, 감사실 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이고, 엄 본부장은 경협총괄부장, 기획부장, 경협사업1부장을 지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획 전문가라고 수출입은행은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2024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도 단행했다. 박세근(48) 윤리준법부장, 임재균(47) ESG경영부장, 장웅식(47) 공급망안정화기금사업부장, 박대규(46) 경영전략실장, 김경린(45) 경협증진부장 등 40대를 주요 지원·여신부서 관리자로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임 부장과 김 부장은 여성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승진 인사 및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 원칙으로 조직 안정성을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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