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 업데이트 공세에도 굳건한 '리니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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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주요 지표 중 하나인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가 요동치는 가운데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매출 왕좌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최근 구글 매출 순위 변동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등 쟁쟁한 신작 출시와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를 포함한 여러 인기 게임의 신규 업데이트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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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주요 지표 중 하나인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가 요동치는 가운데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매출 왕좌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최근 구글 매출 순위 변동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등 쟁쟁한 신작 출시와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를 포함한 여러 인기 게임의 신규 업데이트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4년 7월 9일 기준 1위 경쟁은 리니지M과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대결이다. 리니지M은 지난 6월 26일 7주년 업데이트 '에피소드 제로'에 힘입어 라스트 워 서바이벌에게서 1위를 탈환했다.
여기에 지난 2일 출시한 최상위권 이용자들의 사냥터이자 신규 월드 던전 '혼돈의 개미굴'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매출 순위 수성에 일등공신으로 활약 중이다.
리니지M 기세에 대응하기 위해 라스트 워 서바이벌도 레이더 신규 임무 '저항군 구조', 새로운 연맹 로그 추가 등 신규 업데이트로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아직 리니지M의 철옹성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3위는 3주년 업데이트로 한동안 2위에 머물렀던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다. 그 아래로는 호요버스 신작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가 7위에서 3단계 뛰어올라 출시 6일 만에 4위를 차지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2024년 7월 최고 기대작으로 지목됐던 게임이다. 그러나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성과 캐릭터 디자인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 블루 아카이브, 붕괴 스타레일, 원신 등 기존 인기 서브컬처 게임 출시 시기와 비교 시 폭발적인 매출 상승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신규 캐릭터로 예정된 '주연'의 인기가 상당하다. 젠레스 존 제로의 본격적인 매출 상승세는 주연 출시까지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10위에는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로얄 매치, 쿠키런: 모험의 탑, 운빨좋많겜, 버섯커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요 경쟁 MMORPG 기준으로 살펴보면 리니지W 11위, 리니지2M 13위, 레이븐2 17위, 뮤 모나크 22위, 나이트 크로우 24위로 순위가 형성됐다.
수집형 RPG의 경우 에픽세븐 15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9위, 명조: 워더링 웨이브 21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23위, 붕괴 스타레일 25위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7월 모바일 게임 신작 릴레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는 12일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이 경쟁 MMORPG 최강자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도전장을 내민다.
로드나인은 기존 경쟁 MMORPG 대비 낮은 과금 허들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로스트아크'로 강화된 스마일게이트의 유저 소통 능력과 '비정상의 정상화'를 자신 있게 외친 엔엑스쓰리게임즈의 포부가 구글 매출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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