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200원 vs 9870원…노사, 내년 최저임금 1차 수정안 내놔
장연제 기자 2024. 7. 9. 19:12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는 '1만1200원'을, 경영계는 '9870원'을 새롭게 제시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근로자위원과사용자위원들은 오늘(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1차 수정안을 각각 내놨습니다.
당초 노동계는 '1만2600원으로의 인상'을, 경영계는 '9860원 동결'을 최초 요구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양측의 원만한 협의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1차 수정안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노동계는 최초안보다 1400원 내린 1만1200원을 1차 수정안으로 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3.6% 오른 수준입니다.
올해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던 경영계는 10원 올린 987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양측은 수정안을 토대로 합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근로자위원과사용자위원들은 오늘(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1차 수정안을 각각 내놨습니다.
당초 노동계는 '1만2600원으로의 인상'을, 경영계는 '9860원 동결'을 최초 요구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양측의 원만한 협의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1차 수정안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노동계는 최초안보다 1400원 내린 1만1200원을 1차 수정안으로 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3.6% 오른 수준입니다.
올해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던 경영계는 10원 올린 987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양측은 수정안을 토대로 합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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