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게임 다양화로 이용자 선택폭 확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프로토 승부식 게임의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을 다양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7월 8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시작한 83회차부터 적용된다.
기존에 대상 경기당 1개씩만 적용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2개 이상의 다양한 기준값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게임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핸디캡’ 유형은 사전에 주어진 조건을 반영한 홈팀의 승, 무, 패 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며, ‘언더오버’ 유형은 양팀 득점의 총합이 기준값보다 작은지(언더) 큰지(오버)를 맞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첼시와 본머스의 경기에서 첼시가 2-1로 승리했을 경우, 기존에는 첼시(핸디캡/-1.0) 유형만 선택 가능했으나, 새로운 유형에서는 첼시(핸디캡/-2.0)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결과가 ‘패’로 나올 수 있다. ‘언더오버’ 유형 역시 기존의 ‘첼시(U/O 2.5)’ 외에 ‘첼시(U/O 3.5)’ 구간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동일한 대상 경기 안에서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져 스포츠토토의 재미가 증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새로운 유형은 일부 경기에만 적용되며, 같은 대상 경기의 모든 유형은 조합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의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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