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가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종합순위'에서 세계 13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예비유니콘은 유망 스타트업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가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종합순위'에서 세계 13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에 대해 업체 측은 "버스와 셔틀 중심의 고정형 노선 전략이 사업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유럽,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어 시장성 부분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MS(Mid Shuttle)와 SD(Small Delivery)를 개발 중이다. MS는 여객운송용 셔틀과 버스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 중이며, SD는 300kg 탑재량의 물류 운송 차량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조사, 현지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해 10월 약 3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형 레벨4 무인 플랫폼 양산과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농구 소속팀 "허웅은 피해자, 징계 논의 안해"…전 여친 폭로 일축 - 머니투데이
- '출소'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여자 꼬시면서 한식당 열 거라고" - 머니투데이
- "아침밥 뭐야?" 백수 남편에 친구들까지 동거…모두 경악한 신혼 일상 - 머니투데이
- "무책임하게 떠날 홍명보 아냐"…산산조각난 울산 선수들의 '믿음' - 머니투데이
- 장인 위독한데 남편 "돌아가시면 인사"…장례식 중엔 "집 가겠다"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무너진 '국가대표 1선발' 사과글 남겼다…"아쉽고 죄송한 마음"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