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인터뷰하기 힘든 배우? 카메라에 주눅 들어” 울렁증 호소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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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카메라 울렁증을 호소했다.
7월 9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신하균, 이정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하균은 '인터뷰하기 힘든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예전에는 그랬다. 예나 지금이나 카메라 없을 때는 괜찮지만 카메라가 있으면 울렁증 같은 게 생긴다. 카메라가 눈 같지 않나. 뭘 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주눅 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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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신하균이 카메라 울렁증을 호소했다.
7월 9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신하균, 이정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하균은 '인터뷰하기 힘든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예전에는 그랬다. 예나 지금이나 카메라 없을 때는 괜찮지만 카메라가 있으면 울렁증 같은 게 생긴다. 카메라가 눈 같지 않나. 뭘 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주눅 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녹화 말미 장도연은 "오늘 '인터뷰하기 힘든 배우'라는 수식어를 깬 것 같냐"고 물었다. 신하균은 "저는 정말 제 몫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아주 만족한다. 이렇게까지 제가 할 줄 몰랐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은 "타율이 굉장히 좋았다"는 제작진 이야기에 "재밌게 편집해서 보여달라"고 부끄러워했다. 앞서 '살롱드립2'를 챙겨보지 않았다고 밝힌 신하균은 "제껀 꼭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안 보려고 했냐. 얼마나 재밌는 걸 보고 사실길래"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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