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 피해 신고 잇따라…9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
김효경 2024. 7. 9. 19:07
[KBS 창원]오늘(9일) 오후 2시 20분쯤 함양군 안의면 계곡 주변에 살던 60대 여성은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안전하게 구조됐고, 소방에는 나무 쓰러짐과 수로 정비 등 모두 12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9일) 정오를 기준으로 경남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내일(10일) 자정부터 진주와 하동, 산청과 함양, 거창과 합천, 사천과 고성, 남해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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