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885억 어때?' 맨유 영입 제안 거절…에버튼은 '1239억' 원한다

이민재 기자 2024. 7. 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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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를 제시했다"라며 "지난 첫 입찰액보다 700만 파운드 인상된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브랜스웨이트는 맨유행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라는 강한 카드를 움켜쥐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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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를 제시했다"라며 "지난 첫 입찰액보다 700만 파운드 인상된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의 두 번째 입찰도 거절로 끝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가치를 7,000만 파운드(약 1,239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까. 이적료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를 제시했다"라며 "지난 첫 입찰액보다 700만 파운드 인상된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의 두 번째 입찰도 거절로 끝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가치를 7,000만 파운드(약 1,239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를 최소 6,5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로 생각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적료 협상만 마무리된다면 맨유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로마노 기자는 "브랜스웨이트는 맨유행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를 제시했다"라며 "지난 첫 입찰액보다 700만 파운드 인상된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의 두 번째 입찰도 거절로 끝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가치를 7,000만 파운드(약 1,239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의 올여름 최대 과제는 수비 보강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로 추락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수비 구멍이었다. 득실점 마진이 -1점. 골보다 실점이 더 많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루크 쇼가 돌아가며 다쳤다. 급기야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센터백 수비수로 옮겨 뛰게 하기도 했다.

바란은 이제 맨유를 떠난다. 필수적으로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라는 강한 카드를 움켜쥐려 한다.

2002년생인 브랜스웨이트는 최근 잉글랜드 출신 수비수 중 가장 각광받는 선수다. 특히 지난 시즌 주가를 크게 높였다.

키가 195cm로 장신인데 발도 빠르다. 제공권 장악과 상대 침투 수비에 모두 능하다는 의미. 또 발 기술이 좋아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에버튼 수비의 중심이자 지난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뽑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예비 명단에 들었다.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했지만, 순식간에 예비 명단까지 오르며 자신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맨유는 올여름 최소 두 명의 센터백을 영입하고자 한다. 현재 맨유가 바라보고 있는 타깃은 바로 마테이스 더 리흐트(바이에른 뮌헨)다. 여기에 브랜스웨이트를 데려오며 강력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길 원한다.

▲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를 제시했다"라며 "지난 첫 입찰액보다 700만 파운드 인상된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의 두 번째 입찰도 거절로 끝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가치를 7,000만 파운드(약 1,239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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