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권태기 피하려 스킨십 줄이고 클럽 가" 충격 사연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권태기때문에 힘든 20대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5개월째 연애중인 20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소개팅으로 만난 2살 연하의 여자친구는 사귄지 한달 만에 사랑의 유효기간을 걱정하곤 했다. 고민남은 걱정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사랑한다는 말과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야근으로 피로가 쌓인 고민남이 함께 저녁을 먹자는 여자친구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점점 변해가기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만나는 횟수를 줄이고 스킨십도 줄이자고 제안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권태기를 피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여기에 평소 연락을 잘 해주던 여자친구가 관계의 텐션을 위해 예측불가한 사람이 되겠다고까지 선언했다.

고민남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채 친구들과 클럽을 찾기도 한다. 급기야 고민남 앞에서 남사친과 통화한다. 2번이나 고백을 받았다며 자랑하며, 질투하는 고민남의 모습에 만족한다.

여자친구는 권태기를 피하기 위해 온갖 기괴한 방법을 동원했다. 반면 고민남은 단 한 번도 권태기를 느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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