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타투까지"...채영→한예슬→현아, 문신 사랑하는 女스타 [종합]

김산하 2024. 7. 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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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이 단독 포토북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팔에 새겨진 문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포토북의 티저 사진에선 채영의 팔에 새겨진 문신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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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산하 기자] 트와이스 채영이 단독 포토북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팔에 새겨진 문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채영이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손을 잡고 'ONCE MORE'이라는 제목의 단독 포토북을 공개했다. 총 152p 분량의 포토북엔 채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인터뷰와 포토 카드, 그리고 친필 편지까지 담겨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토북의 티저 사진에선 채영의 팔에 새겨진 문신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문신은 지난 2022년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여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영이 손을 뻗어 팬들에게 인사하는 사진이 올라왔는데, 채영의 왼팔 안쪽에 있는 '쇠사슬을 입에 물고 있는 나체 여성 캐릭터 문신'에 관심이 쏠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아이돌 멤버가 새기기에는 부적절한 것 같은데", "여성의 나체를 상품화하는 거 아니야?", "청소년들한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걸그룹 멤버로서는 좀 아닌 것 같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있는 반면, "문신은 개인의 자유 아니냐", "힙해서 멋지다", "취향이지, 뭐" 등 채영의 문신을 좋게 보는 반응 또한 존재했다.

이처럼 타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여자 스타는 채영뿐만이 아니다.

소녀시대 태연은 작고 귀여운 타투를 새긴 아이돌로 유명하다.

태연은 귀 뒤에 탄생 별자리인 '물고기자리'를 새긴 것을 시작으로 문신을 늘려갔다. 2020년 당시, 태연이 새긴 문신의 개수는 이미 7개를 채운 상태였다. 태연의 문신은 대부분 미니 타투라 집중해서 제대로 살펴봐야 타투임을 알 수 있다.

태연이 새긴 문신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목 뒤에 새겨진 'Purpose'라는 문구다. 이 타투에 관해 태연은 '무의미한 삶이 아닌 목적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그의 신념이 담긴 단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배우 한예슬도 몸 곳곳에 12개의 문신을 새긴 스타로 유명하다.

한예슬은 개인 채널 '한예슬is'에서 문신의 의미를 공개한 바 있다. 그의 첫 문신은 가슴 옆에 새긴 'dreamer'로, 꿈을 꾸면서 살고 싶어 새겼다고 했다. 한예슬은 이 첫 문신을 시작으로 발꿈치, 등, 손목, 뒷목, 손가락, 팔뚝 등에 문신을 새겨나갔다.

최근 용준형과 결혼 소식을 발표한 현아 역시, 독특한 색감을 뽐낸 문신을 다양한 곳에 새겼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전 연인이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펜타곤 출신의 가수 '던'과 함께 새겼던 커플 타투다.

둘은 연애 당시, 각자의 손에 'LI'와 'FE♥''를 문신으로 새겨 넣어, 합치면 'LIFE♥'라는 단어가 완성되도록 했다. 그 후에도 둘은 연애를 시작한 해의 상대 나이를 의미하는 숫자를 팔에 문신으로 새겨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22년 둘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너무 보이는 곳에 해놨다", "이건 무조건 지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가수 용준형과 함께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에스콰이어, 채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태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한예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현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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