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호우특보 속 해외 휴가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호우 특보가 내려지고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이 해외 휴가로 자리를 비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시장은 어제(8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타이완을 여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어제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해 몽골 출장에 나섰던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 6명 가운데 4명은 집중 호우 피해가 커지자 해외 일정을 취소한 뒤 조기 귀국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호우 특보가 내려지고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이 해외 휴가로 자리를 비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시장은 어제(8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타이완을 여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제천시에는 오전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 한때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도 예고된 상황이었습니다.
제천시 관계자는 "김 시장이 예정된 휴가를 간 것이고 금요일 밤에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부시장이 장마 상황에 대응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우 상황을 앞두고 지난주 미리 현장 점검도 했다"면서 "제천은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가 발효되기를 반복하고 있고, 다른 지역과 달리 큰 피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해 몽골 출장에 나섰던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 6명 가운데 4명은 집중 호우 피해가 커지자 해외 일정을 취소한 뒤 조기 귀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430억 원’ 군 무인기, 중국산이었다…방사청, 업체 처분 검토
- 가짜 리플·솔라나가 있다?…기상천외 코인 사기 기승
- “비가 많이 와서 배달 못 하겠어”…40대 여성 택배기사 실종 [현장영상]
- [크랩] 전동캐리어, 무면허 운전은 벌금 30만원이라고?!
- ‘홍명보 선임’ 관련 박주호 폭로…축협 “자의적 시각으로 왜곡…강한 유감”
- ‘실내 흡연’ 논란 블핑 제니 공식 사과
-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목격자 “조심해라” [이런뉴스]
- ‘판다 대학’이 있다고?…쓰촨성 한 대학서 첫 모집 [이런뉴스]
- [경제 핫 클립] 연두색 번호판이 ‘주홍글씨’만큼 무섭나 외
- [이슈픽] “나도 급발진할라”…‘페달 블랙박스’ 주문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