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장맛비로 가옥 침수 등 피해 잇따라…1,856명 일시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장맛비가 내린 대구와 경북, 충남 등에서 가옥 수십 채가 물에 잠기고,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8일)부터 오늘(9일) 오후 4시까지 전국에서 가옥 23채가 물에 잠기고 6채가 반파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1,326세대의 주민 1,856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고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모두 37건의 공공시설물 피해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은 장맛비가 내린 대구와 경북, 충남 등에서 가옥 수십 채가 물에 잠기고,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8일)부터 오늘(9일) 오후 4시까지 전국에서 가옥 23채가 물에 잠기고 6채가 반파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1,326세대의 주민 1,856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시 대피한 주민 가운데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은 모두 746명입니다.
중대본은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고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모두 37건의 공공시설물 피해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농경지 피해는 690ha 면적에서 농작물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상도로와 교량은 전국 126곳, 지하차도와 도로는 29곳에서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나 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지역을 지속 점검하고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댐 방류로 인해 하천이 크게 불어날 수 있으므로 하류 지역 등에 피해가 없도록 정보 공유, 사전 대피, 통제 등을 확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430억 원’ 군 무인기, 중국산이었다…방사청, 업체 처분 검토
- 가짜 리플·솔라나가 있다?…기상천외 코인 사기 기승
- “비가 많이 와서 배달 못 하겠어”…40대 여성 택배기사 실종 [현장영상]
- [크랩] 전동캐리어, 무면허 운전은 벌금 30만원이라고?!
- ‘홍명보 선임’ 관련 박주호 폭로…축협 “자의적 시각으로 왜곡…강한 유감”
- ‘실내 흡연’ 논란 블핑 제니 공식 사과
-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목격자 “조심해라” [이런뉴스]
- ‘판다 대학’이 있다고?…쓰촨성 한 대학서 첫 모집 [이런뉴스]
- [경제 핫 클립] 연두색 번호판이 ‘주홍글씨’만큼 무섭나 외
- [이슈픽] “나도 급발진할라”…‘페달 블랙박스’ 주문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