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 50대 여성 '말라리아' 확진…"평소 산에 자주 다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에서 평소 산에 자주 다니는 50대 여성이 말라리아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고열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구리시 교문동에 사는 50대 여성이 말라리아로 확진됐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에서는 2021년 이후 처음 말라리아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들에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구리시에서 평소 산에 자주 다니는 50대 여성이 말라리아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고열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구리시 교문동에 사는 50대 여성이 말라리아로 확진됐다.
구리시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것은 3년 만이다. 해당 여성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는 확진된 여성이 평소 산행을 다니는 과정에서 삼일열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에서는 2021년 이후 처음 말라리아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들에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농구 소속팀 "허웅은 피해자, 징계 논의 안해"…전 여친 폭로 일축 - 머니투데이
- '출소'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여자 꼬시면서 한식당 열 거라고" - 머니투데이
- "아침밥 뭐야?" 백수 남편에 친구들까지 동거…모두 경악한 신혼 일상 - 머니투데이
- "무책임하게 떠날 홍명보 아냐"…산산조각난 울산 선수들의 '믿음' - 머니투데이
- 장인 위독한데 남편 "돌아가시면 인사"…장례식 중엔 "집 가겠다" - 머니투데이
- 함소원 "진화와 이혼한 것 맞다"…헤어진 후에도 '동거'하는 이유는 - 머니투데이
- "현실판 미션 임파서블" 천장 뚫고 美 환전소 침입한 도둑들[영상] - 머니투데이
- 김종민, 드디어 장가 가나 "내년 결혼 생각…여친은 사업하는 대표님" - 머니투데이
- 미모의 中 고위 공무원, 부하직원 58명과 부적절 관계… 113억원 뇌물까지 - 머니투데이
-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