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립 은둔형 청·중장년 실태조사 나서

신익규 기자 2024. 7. 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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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은둔 생활을 하는 청·중장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18-64세 청·중장년으로 조사 항목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 신체 및 정신 건강, 정책 욕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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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은둔 생활을 하는 청·중장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연구와 설문 조사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실태조사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18-64세 청·중장년으로 조사 항목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 신체 및 정신 건강, 정책 욕구 등이다.

조사 기간은 내달까지이며 설문 참여는 QR코드 또는 대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은둔형 외톨이는 그동안 주로 청년층에서 나타났지만 최근 중년층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실태조사에 기반해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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