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알고보니 전직 물류센터 점장 “진짜 잘해”→키카도 섭렵 (살롱드립2)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정하가 점장 출신이라는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7월 9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신하균, 이정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이날 이정하는 '직장 생활을 해본 적 있냐'는 물음에 전직 물류센터 점장이었다고 밝혔다. 스무살부터 3년간 일했다는 이정하는 "점장이 직원들 업무를 배분하고 관리한다. 물류 업무 경력이 쌓이면서 점장까지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정하는 근무가 적성에 맞았다며 "각 구역에 박스를 분류해서 넣어야 한다. 너무 잘해서 레일에 기본 두 명이 서 있는데 저는 혼자 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르바이트 경험도 많다는 이정하는 기억에 남는 일로 키즈카페를 꼽으며 "아기들 밥 먹이고 재웠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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