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동서 올해 첫 말라리아 환자 발생…방역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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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교문동에서 9일 올해 첫 말라리아 환자 1명이 발생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평소 국내에서 자주 등산했으며 최근 열이 나 전날 병원을 찾았다가 말라리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확인돼 국내 유입 말라리아 감염으로 분류됐으며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며 치사율은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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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교문동에서 9일 올해 첫 말라리아 환자 1명이 발생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평소 국내에서 자주 등산했으며 최근 열이 나 전날 병원을 찾았다가 말라리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확인돼 국내 유입 말라리아 감염으로 분류됐으며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며 치사율은 낮은 편이다.
구리시 보건소 관계자는 “매개 모기에 의한 추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문자를 발송했다”며 “발열, 오한 등 의심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 감염병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앞서 지난달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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