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후, 그날 밤은 괜찮았는데…” 韓 최다안타 사나이 후방 십자인대 손상→오늘 서울 병원 체크, 강인권도 안타깝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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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리더였는데 아쉽죠."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은 지난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2회초 수비 과정에서 교체됐다.
강인권 감독은 "시즌 초반에 부침이 있었지만, 최근 페이스가 막 올라오는 추세였다. 팀의 리더로서 공백이 생겨 아쉽다"라며 "일단 손아섭을 대신해 손아섭이 올라왔다. 지명타자 자리는 다양한 선수를 폭넓게 활용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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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리더였는데 아쉽죠.”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은 지난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2회초 수비 과정에서 교체됐다. 큰 부상이 아닌 것처럼 보였지만 아니었다.
NC는 8일 “8일 진료 결과 좌측 무릎 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재활 치료 예정에 있다”라고 말했다.
손아섭은 올 시즌 79경기 타율 0.291 95안타 7홈런 50타점 출루율 0.321 장타율 0.405를 기록했다. 6월 20일에는 박용택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보유했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2,504안타)을 뛰어넘었다. 그러나 이 부상으로 15년 연속 100안타 및 9년 연속 150안타 도전에도 잠시 제동이 걸렸다.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강인권 감독은 “그날 저녁에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다음날 불편함이 커진 것 같다. 오늘 서울에서 최종 검진을 한 번 더 할 예정이다. 현재 반깁스를 하고 있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C의 캡틴 자리는 박민우가 넘겨받는다. 박민우는 지난 2019년 나성범(KIA 타이거즈)을 대신해 주장을 맡은 바 있다.
강인권 감독은 “이제 박민우 선수가 중심을 잡아야 된다. 후배들과 선배들 중간에서 잘 아우르는 모습을 봤다”라며 “우리 선수들의 마음을 모여야 후반기를 잘 치르고 위로 올라갈 수 있다. 박민우가 선수가 잘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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