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채상병특검 거부에 김동연 "부끄럽지 않나? 결자해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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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부끄럽지 않느냐"고 따졌다.
이어 "열흘 후면 채상병 1주기다. 이제 국회가 응답해 달라"며 정치권의 특검법 재의결 추진을 촉구했다.
앞서도 김 지사는 지난 5월 21대 국회에서 의결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대통령은 정말 관련이 없나? 방탄용 직권남용"이라고 직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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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부끄럽지 않느냐"고 따졌다.
9일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본인이 결자해지할 기회를 걷어차 버렸다. 경제도 민생도 국정도 모두 걷어차 버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열흘 후면 채상병 1주기다. 이제 국회가 응답해 달라"며 정치권의 특검법 재의결 추진을 촉구했다.
앞서도 김 지사는 지난 5월 21대 국회에서 의결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대통령은 정말 관련이 없나? 방탄용 직권남용"이라고 직격한 바 있다. 당시 법안은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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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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