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에서 여성 불법 촬영한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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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휴대전화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8일) 오전 8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동대문역 사이에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임의동행한 A 씨가 혐의를 인정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며,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정확한 범행 건수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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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