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치 "스맥, 기계사업 수출 호조,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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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는 9일 유무선 통신 장비업체인 스맥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한 스마트팩토리 통합 구축으로 올해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2020년 코로나19로 적자를 기록한 후 2021년부터 3년 연속 영업이익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2024년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스맥의 핵심 캐시카우인 기계 사업은 해외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상황.
이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직영 영업소와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는 60개 국가에 딜러를 통해 수출 중이다"라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 주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 매출액의 비중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성장성이 더 높다"라며 "미국과 유럽 시장은 현재 매출이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이고 향후 인도와 멕시코 등에서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스맥은 기존 기계 사업과 ICT 사업부문에 집중돼 있던 사업구조 변화를 위해 신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 연구원은 또 "최대주주 최영섭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8.78% 수준으로 일반적인 코스닥 기업의 최대주주 보유지분율과 비교했을 때는 낮은 수준이다"라면서 "향후 배당 등을 통해서 최 대표도 현금을 추가 확보해 두 자릿수 이상의 보유지분을 취득해서 경영권 안정을 취할 계획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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