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200원" vs "9870원"…노사, 내년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년도 적용 최저임금의 인상 수준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노사가 최초 요구안에 이어 1차 수정안을 각각 1만1200원과 987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으로 1만2600원을, 경영계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인 9860원을 제시했다.
최임위는 노사가 각각 제시한 요구안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협의하는데, 이로써 양측이 요구하는 내년도 최저임금 간극은 종전 27400원에서 1330원으로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계, 1만2600원→1만1200원…올해 대비 13.6%↑
경영계, 10원 오른 9870원 제시…간극 1330원으로 좁혀
[세종=뉴시스] 고홍주 기자 = 2025년도 적용 최저임금의 인상 수준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노사가 최초 요구안에 이어 1차 수정안을 각각 1만1200원과 9870원으로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으로 1만2600원을, 경영계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인 9860원을 제시했다.
이인재 최임위 위원장은 양측 요구안의 간극이 2740원으로 큰 만큼, 이대로 원만한 협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곧바로 1차 수정안 제시를 요구했다.
이에 근로자위원은 최초안보다 1400원 인하한 1만1200원을 1차 수정안으로 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13.6% 인상된 수준이다.
올해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던 사용자위원은 10원(0.1%) 인상한 987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출했다.
최임위는 노사가 각각 제시한 요구안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협의하는데, 이로써 양측이 요구하는 내년도 최저임금 간극은 종전 27400원에서 1330원으로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이대남 표심' 꽉 잡은 트럼프, 18세 막내 아들 조언 있었다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
- 김광수 "母, 7번 결혼…아빠 누군지 몰라"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