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총재 "부동산 PF, 안심할 상황은 아냐‥일부 기관 우려"

김건휘 gunning@mbc.co.kr 2024. 7. 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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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리스크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부동산 PF 리스크를 관리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근거'에 대해서는 "관리 가능하다고 할 때는 기본적으로 자본 대비 손실률을 본다"면서 "유동성 문제가 있을 때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상시 대출에 적합한지 등도 종합적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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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리스크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부동산 PF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다만 "몇몇 기관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많이 줄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부동산 PF 리스크를 관리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근거'에 대해서는 "관리 가능하다고 할 때는 기본적으로 자본 대비 손실률을 본다"면서 "유동성 문제가 있을 때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상시 대출에 적합한지 등도 종합적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554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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