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연두색 번호판이 ‘주홍글씨’만큼 무섭나 외

KBS 2024. 7. 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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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차량 번호판, 요즘 점점 자주 보이죠?

회삿돈으로 산 비싼 법인차를 사적으로 쓰는 폐단을 막자고 올해 시작한 제도인데, 이 영향일까요.

올해 상반기에 법인 명의로 등록한 수입 차량이 급감했습니다.

지난해보다 8천여 대 줄었고, 역대 최소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법인차 꼼수 막는 덴 주홍글씨만큼 연두색도 특효인 듯 합니다.

요즘 김값도 워낙 올라서 '검은 반도체'란 별명이 생길 정도죠?

하지만 앞으로도 비쌀 확률이 높습니다.

김은 찬 바다에서 잘 자라는데, 바다는 계속 따뜻해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김을 바다가 아닌 땅 위에서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해양수산부가 5년 동안 예산 35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내년 예산 배정을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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