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진심’ 하이브 ‘진 성화봉송→특제 응원봉 5천개’

허민녕 기자 2024. 7. 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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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맏이 진의 군제대 후 첫 글로벌 행보가 '성화 봉송',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은 메가 히트곡 '파이팅 해야지'를 활용한 팀 코리아 '응원 전면'에, 심지어 이들 모회사 하이브는 케이(K)팝 응원  문화 상징과도 같은 응원봉을 5000개나 특별 제작 올림픽 개최지 '파리 공수'에 나선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군 제대 후 첫 글로벌 행보로 '올림픽 성화 봉송'을선택, 개최지인 파리 현지 분위기를 더욱 돋우는 '만점 홍보효과'를 안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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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대한체육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에 선보일 ‘특제 응원봉.’ 왼쪽은 선수단용, 오른쪽은 응원 거점 코리아하우스내 비치될 응원단용 응원봉이다. 사진제공|하이브
‘올림픽에 진심’

방탄소년단 맏이 진의 군제대 후 첫 글로벌 행보가 ‘성화 봉송’,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은 메가 히트곡 ‘파이팅 해야지’를 활용한 팀 코리아 ‘응원 전면’에, 심지어 이들 모회사 하이브는 케이(K)팝 응원  문화 상징과도 같은 응원봉을 5000개나 특별 제작 올림픽 개최지 ‘파리 공수’에 나선다. 그야말로 ‘올림픽에 진심’인 행보다.

이렇듯 단순한 유무형적 자원 제공을 넘어 시기와 장소, 경우에 맞게 ‘TPO’(Time,Place, Occasion) 맞춤 기획에까지 나선 하이브 움직임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케이팝은 물론 케이(K)엔터테인먼트 전반에 ‘선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팝 공연 문화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응원봉의 올림픽 진출은 특히누구도 예상 못했던 ‘신의 한수’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 하이브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일명 ‘특제 응원봉’으로, 선수단용 500개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응원 거점 ‘코리아하우스’ 내 비치될 응원단용 4500개로 나뉘어 보급된다.

‘하이브 특제 올림픽 응원봉’은 물리적 실체 뿐만 아니라 ‘발광 또는 점등’이 동시 제어되는 ‘시스템 제공’ 또한 수반된다. 응원봉이 가져오는 케이팝 콘서트장 ‘열기’를 응원 현장에 그대로 옮겨오겠다는 취지로, 이는 올림픽을 찾은 전세계 관람객 또 매스컴에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볼거리로 ‘국가홍보효과 또한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의 지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응원봉이 비치된 코리아하우스내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영상 콘텐츠가 제공되며, 이 중 ‘백미’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이 이들의 히트곡 ‘파이팅 해야지’를 활용한 이른바 ‘팀코리아 응원 챌린지’ 전면에 나서게 됐단 것이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군 제대 후 첫 글로벌 행보로 ‘올림픽 성화 봉송’을선택, 개최지인 파리 현지 분위기를 더욱 돋우는 ‘만점 홍보효과’를 안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성화 봉송 시기와 장소 등 구체적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방탄소년단 진은 하이브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에 소속돼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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