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한양도성 일부 붕괴…탐방로 출입 통제

이정혁 기자 2024. 7. 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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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무너진 서울 한양도성/사진제공=국가유산청

장마철 집중호우에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한양도성 성벽 약 30m가량이 붕괴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국가유산청은 붕괴 현장에 안전띠를 설치하고 창의문에서 청운대로 이어지는 백악구간 탐방로 출입도 통제했다.

또한 주변 군부대에도 현장 주변 접근 제한과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밤새 내린 비에 북악산 한양도성 성벽 일부가 무너진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악산 탐방로에 임시 폐쇄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2024.07.09. yesphoto@newsis.com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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