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천안·아산 등 9곳 호우주의보…내일 오전 50~10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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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 8시를 기해 충남 천안과 아산, 예산, 태안 등 9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는 10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앞서 충남은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홍성 216.8㎜, 예산 199.2㎜, 논산 193㎜ 등 100㎜ 이상의 많은 장맛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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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 8시를 기해 충남 천안과 아산, 예산, 태안 등 9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는 10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앞서 충남은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홍성 216.8㎜, 예산 199.2㎜, 논산 193㎜ 등 100㎜ 이상의 많은 장맛비가 내렸다.
장맛비의 영향으로 논산과 금산, 부여 등의 농경지 23.3㏊가 물에 잠겼다.
또 보령의 한 주택이 파손돼 주인이 긴급 대피하는 등 주민 100여 명이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부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에 대비해 비상 1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산사태 취약지구와 급경사지 등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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