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1km안 환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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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서울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양천구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나온지 2주 안에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사는 다른 환자가 나와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18일 질병청은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34명으로, 이중 43명이 서울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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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서울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양천구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나온지 2주 안에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사는 다른 환자가 나와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는 지역내 확산 차단을 위해 주민들에게 진단 검사를 안내하고 매개모기 집중 방제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 환자들의 추정 감염 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두통과 식욕부진, 오한과 고열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이 반복됩니다.
앞서 지난 6월 18일 질병청은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34명으로, 이중 43명이 서울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554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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