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비 또 올랐다…초복 앞두고 삼계탕 1만7000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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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는 물가로 서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 대표 메뉴들의 평균 가격이 또 올랐다.
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냉면‧비빔밥‧김치찌개백반‧삼겹살‧자장면‧삼계탕‧칼국수‧김밥) 중 냉면 가격은 5월 1만1692원에서 6월 1만1923원으로 약 2% 올랐다.
다만,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1만4000원대였던 2017년과 비교하면 2885원 차이로 20.6%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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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는 물가로 서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 대표 메뉴들의 평균 가격이 또 올랐다.
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냉면‧비빔밥‧김치찌개백반‧삼겹살‧자장면‧삼계탕‧칼국수‧김밥) 중 냉면 가격은 5월 1만1692원에서 6월 1만1923원으로 약 2% 올랐다.
같은 기간 자장면은 7223원에서 7308원으로 1.2%, 김밥은 3423원에서 3462원으로 1.1%, 칼국수는 9154원에서 9231원으로 0.8%, 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0.4% 각각 올랐다.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관심이 모이는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의 한 그릇 가격은 지난 4월부터 석 달째 1만6885원을 유지하고 있다. 삼겹살 1인분 200g(2만83원)과 김치찌개백반(8192원)도 지난달과 가격이 동일했다.
다만,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1만4000원대였던 2017년과 비교하면 2885원 차이로 20.6%나 올랐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2022년 7월 1만5000원대, 2023년 1월에는 1만6000원대를 넘어섰다.
dy0728@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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