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장맛비에 '한양도성' 성벽 붕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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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한양도성 성벽이 붕괴하는 등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랐다.
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서울 한양도성 성벽 약 30m가량이 붕괴했다.
국가유산청은 붕괴 현장에 안전띠를 설치하고 창의문에서 청운대로 이어지는 백악구간 탐방로 출입도 통제했다.
국가유산청은 유실된 토사를 처리하고 임시로 우장막을 설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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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한양도성 성벽이 붕괴하는 등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랐다.
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서울 한양도성 성벽 약 30m가량이 붕괴했다.
국가유산청은 붕괴 현장에 안전띠를 설치하고 창의문에서 청운대로 이어지는 백악구간 탐방로 출입도 통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적 태안 안흥진성도 성벽 약 3.5m 가량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출입이 제한되고 긴급 조치가 이뤄졌다. 붕괴구간에 천막이, 도로 낙석 방지를 위해 옹벽 상부에 가설 펜스가 세워졌다.
국가민속문화유산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에서는 비탈면 흙더미가 밀려 내려왔다. 국가유산청은 유실된 토사를 처리하고 임시로 우장막을 설치한 상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전문가 현장점검 후 차가 조치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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