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광양국가산단서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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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단에서 이틀째 화재를 비롯한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광양산단 내 철골제품제작 공장에서 근무하던 60대 근로자가 화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전날 오전 9시 54분쯤 광양산단 내 석탄정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불은 공장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화재 발생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근로자 두 명이 2도 화상을, 다른 한 명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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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단에서 이틀째 화재를 비롯한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광양산단 내 철골제품제작 공장에서 근무하던 60대 근로자가 화상을 입었다.
근로자 A(65)씨는 작업 전 용접복에 냉매가스 대신 산소가스를 주입해 작업 중 용접불꽃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날 오전 9시 54분쯤 광양산단 내 석탄정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불은 공장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화재 발생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근로자 두 명이 2도 화상을, 다른 한 명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잔여 오일 제거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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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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