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 비전투어…영도구 청학권역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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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영도구 주민이 직접 제안한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영도구 청학권역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 및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청학권역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2027년까지 총 156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한 청학권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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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및 선호도 조사 등 거쳐 사업추진 본격화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영도구 주민이 직접 제안한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시는 9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15분 도시 비전투어시즌2 영도구 편'을 개최했다. 영도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9번째 방문이다.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 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영도구 청학권역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 및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청학권역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2027년까지 총 156억원을 투입한다. 청학시장 공영주차장(청학동 307-19번지 일원) 부지에 연면적 약 2450㎡,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복합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행정복지센터 ▲어린이복합문화시설 ▲하하센터 ▲평생학습관 ▲마을건강센터 등을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한 청학권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책과제는 구상안이자 제안과제인 만큼, 세부 계획 수립 후 영도구청과 관련기관 등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과제 사업추진에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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