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우, 무제한급 이어 +100㎏급도 제패 ‘2관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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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급 유망주' 백종우(의정부 경민고)가 2024 하계 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에서 남자 고등부 +100㎏급 정상을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날 무제한급 우승자인 백종우는 9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고등부 +100㎏급 결승전서 김성훈(대구 계성고)을 호쾌한 되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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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63㎏급 손채영·57㎏급 박채령·+78㎏급 차은서도 ‘우승’
‘중량급 유망주’ 백종우(의정부 경민고)가 2024 하계 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에서 남자 고등부 +100㎏급 정상을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날 무제한급 우승자인 백종우는 9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고등부 +100㎏급 결승전서 김성훈(대구 계성고)을 호쾌한 되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백종우는 용인대총장기대회와 양평몽양컵대회(이상 5월), YMCA대회(6월)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체급 최강자의 전력을 과시했다.
황보배 코치는 “전날 무제한급서 우승한데 이어 자신의 체급서 시즌 4관왕에 올라 최강의 자리에 올라 자랑스럽다”면서 “이대로 부상 없이 잔여 시즌을 잘 마치고 대학에 진학해 더 큰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백종우는 16강전서 김무현(경남체고)을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압한 뒤, 준준결승서 김도훈(인천체고)을 어깨로메치기 한판, 준결승전서 김능환(부산 해동고)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여자 고등부 63㎏급 결승서는 손채영(남양주 금곡고)이 이성은(경민고)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57㎏급 박채령과 +78㎏급 차은서(이상 인천체고)도 결승서 각각 홍규리(제주 남녕고)와 최하은(부산 삼정고)을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남자 고등부 100㎏급 결승서는 김경민(인천 송도고)이 김영웅(해동고)을 꺾고 우승해 체급 1인자의 면모를 과시했으나, 73㎏급 ‘터줏대감’ 김용민은 한 체급을 올려 81㎏급 정상에 도전했으나 고호령(남녕고)에 막혀 준우승했다.
한편, 남자 고등부 73㎏급서는 직전 대회인 YMCA대회 우승자인 최성준(경민고)이 결승전서 장준우(대성고)에게 패해 역시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 밖에 남고부 90㎏급 김경훈(경민고)과 여자 고등부 57㎏급 김민지, 70㎏급 변가빈, 김다흰(이상 경기체고), 78㎏급 강하은(경민고), +78㎏급 정선아(경기체고), 권보미(경민고)는 4강전서 패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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