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차장에 검찰 출신 이재승 내정…대변인엔 김백기 전 JTBC 부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신임 차장 후보자에 검찰 출신 이재승 변호사(50·사법연수원 30기)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검사 시절 형사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4년 검사로 입직해 인천지검,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했고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장 등을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신임 차장 후보자에 검찰 출신 이재승 변호사(50·사법연수원 30기)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검사 시절 형사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르면 10일 이 변호사를 차기 차장으로 제청할 예정이다. 공수처 차장은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이 변호사는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4년 검사로 입직해 인천지검,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했고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장 등을 지냈다.
2019∼2020년에는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을 맡아 시민단체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했다.
2020년 8월 후속 인사에서 수원고검 검사로 좌천되자 사직한 뒤 법무법인 지평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로 근무해왔다. 공수처 차장은 여운국 전 차장이 지난 1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뒤 5개월여간 공석이었다.
지난 5월 22일 취임한 오 처장은 차장 후보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판사 출신으로 수사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 등을 고려해 탁월한 수사력을 가진 차장을 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공수처는 전날 임기 만료로 퇴직한 황상진 전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공모를 거쳐 김백기 전 JTBC 내셔널부장을 임용할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 논란…"스태프 얼굴에 연기 내뿜었다"
- "기저귀 터지도록"…생후 15개월 때려 숨지게 한 친모와 공범
- `흙수저`가 100만원짜리 정장을?…英 부총리 패션 두고 와글와글
- 알몸으로 모텔 뛰쳐나온 여고생, 편의점으로 쑥…무슨 일?
- [속보] 민희진 첫 경찰 출석…"업무상 배임 말이 되지 않는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