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엔 '화요일 경정' '월요일 경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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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하반기 경륜·경정이 더욱 재미있어질 전망이다.
우선 매주 수·목요일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리는 경정은 8월과 9월 한 차례씩 화요일에도 경정을 추가 운영한다.
8월 21일과 22일 이틀간 하반기 첫 대상 경정(스포츠경향배)이 열리고, 10월 16일과 17에는 '한국 경정의 아버지' 쿠리하라 코이치로 선생을 기리는 '제22회 쿠리하라배 특별 경정'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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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올시즌 하반기 경륜·경정이 더욱 재미있어질 전망이다. 평소 열리지 않던 요일에도 경주를 볼 수 있고, 대상·특별 경주도 연이어 펼쳐진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4년 하반기 경주 일정을 발표했다.
우선 매주 수·목요일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리는 경정은 8월과 9월 한 차례씩 화요일에도 경정을 추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3일 연속 경정 경주가 펼쳐진다. 10월 3일(개천절), 10월 9일(한글날), 12월 25일(성탄절) 휴일에도 경주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하반기에는 3차례 특별 또는 대상 경정도 벌어진다. 8월 21일과 22일 이틀간 하반기 첫 대상 경정(스포츠경향배)이 열리고, 10월 16일과 17에는 '한국 경정의 아버지' 쿠리하라 코이치로 선생을 기리는 '제22회 쿠리하라배 특별 경정'이 벌어진다. 12월 11일과 12일에는 가장 큰 대회인 '그랑프리 경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광명스피돔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개최되는 경륜은 10월과 12월 한 차례씩 월요일에도 추가로 운영된다. 10월 4일부터 7일까지,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연속 경륜이 열리는 것.
3차례 특별 또는 대상 경륜도 열린다. 8월 2∼4일과 10월 11∼13일 대상 경륜(스포츠동아배, 일간스포츠배)이 열리며, 12월 27∼29일에는 '그랑프리 경륜'이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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