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8시 이후 120㎜ 물폭탄…수도권·충남 '호우주의보'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7. 9.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강화 제외), 경기·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호우 주의보 발령 세부 지역은 경기 광명과 과천·안산·시흥·부천·수원·성남·안양·구리·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충남 천안과 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내린 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9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강화 제외), 경기·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호우 주의보 발령 세부 지역은 경기 광명과 과천·안산·시흥·부천·수원·성남·안양·구리·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충남 천안과 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등이다.

호우 주의보가 발령된 구역에는 10일까지 50~100㎜의 비가 퍼붓겠다.

특히 서울과 인천엔 120㎜ 이상, 경기 남부엔 15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9일 오후 8시 이후 호우 특보 전망(기상청 제공) ⓒ 뉴스1

앞서 오후 5시 20분에는 전북 고창과 부안·임실·정읍에 호우 주의보가 먼저 발령된 상태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0~100㎜(많은 곳 서울과 인천, 경기 북동부 120㎜ 이상, 경기 남부 15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 북부 동해안 30~80㎜, 그 밖의 강원권 50~100㎜(강원 중부, 강원 남부 동해안 120㎜ 이상, 강원 남부 내륙·산지 150㎜ 이상)이다. 충청권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전라권 30~80㎜(많은 곳 전북 120㎜ 이상, 광주·전남 150㎜ 이상), 경상권 30~80㎜(대구·경북 남부 120㎜ 이상, 경북 북부·경남 서부 15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 20~80㎜가 예상된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