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미래소년, 멤버 심경 담은 자필 편지 공개

정승민 기자 2024. 7.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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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보이그룹 미래소년이 데뷔 3년 만에 해체의 길을 걷는다.

9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소속 보이그룹 미래소년 해체를 공식화했다.

소속사는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손동표는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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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3월 17일 데뷔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DSP 보이그룹 미래소년이 데뷔 3년 만에 해체의 길을 걷는다.

9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소속 보이그룹 미래소년 해체를 공식화했다.

소속사는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손동표는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미래소년 공식 SNS를 통해 해체 심경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미래소년은 지난 2021년 3월 17일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을 담아 데뷔했다.

특히 멤버 중에는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이준혁과 엑스원(X1)으로 활동했던 손동표, MBC '언더나인틴'에 출연한 카엘과 박시영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KILLA', 'Splash', 'Marvelous', 'Ourturn', 'Snow Prince', 'Boys will be Boys' 등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RUNNING UP'을 통해 일본 데뷔에 나서기도 했다.

 

사진=MHN스포츠 DB, 미래소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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