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김포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8월 분양

지상 최고 35층, 3058세대 대단지로 조성…"김포골드라인과 인천 2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

(주)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058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는데, 이 가운데 전용 50~103㎡, 211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65세대 △59㎡ 1,150세대 △76㎡ 435세대 △84㎡ 316세대 △90㎡ 24세대 △103㎡ 126세대다.

한양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1만 4천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김포시 신흥 주거타운인 북변·걸포 지역을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강점으로 한양은 이른바 '초역세권' 입지를 우선 꼽혔다.

단지 바로 앞에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있어 서울로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가 향후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도 예정돼 있어 '더블 역세권'으로 변모한다는 설명이다.

한양은 또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약 3.5만㎡ 규모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북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단지 내 도로를 조성해 숲세권 단지의 강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주거쾌적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단지 인근에 김포초등학교가 있어 자녀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와 CGV, 김포우리병원 등 다양한 문화, 생활, 편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한양은 이와 함께 김포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를 단지 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실내체육관과 대규모 피트니스, 클라이밍, 프라이빗 시네마,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등 단지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양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압도적인 단지 스케일과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춘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