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관망 분위기 속 사흘째 하락 마감…H주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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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9일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증언 등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한 가운데 지분조정 매도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09 포인트, 0.15% 밀린 6275.64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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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증언 등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한 가운데 지분조정 매도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83 포인트, 0.005% 내려간 1만7523.23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09 포인트, 0.15% 밀린 6275.64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0.96% 오른 채 마쳤다.
지수가 전날 2개월반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진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일진일퇴를 펼치기도 했다.
헝다자동차가 6.58%, 식품주 캉스푸 4.24% 급락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도 2.31%, 리닝 2.97%, 유제품주 멍뉴유업 0.87%, 의류주 선저우 국제 1.32%, 가전주 하이얼즈자 0.41%,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99%, 지리차 1.33%, 유럽연합(EU)이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전기차주 샤오펑 2.19% 떨어졌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1.97%, 스마트폰주 샤오미 0.37%, 통신주 중국롄퉁 1.48%, 중국이동 0.52%, 징둥닷컴 0.78%, 화룬전력 1.22%, 중국석유천연가스 1.90%, 중국해양석유 0.86%, 중국석유화공 1.37%,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50%, 석탄주 중국선화 1.89% 밀렸다.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이 0.96%, 징둥건강 0.48%, 의약품주 시노팜 2.22%,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17%, 중국은행 0.86%, 영국 대형은행 HSBC 0.52%, 공상은행 0.46%, 중국핑안보험 0.85%, 부동산주 화룬치지 0.94%, 화룬완샹 0.62%, 중국해외발전 0.45%, 룽후집단 0.37% 하락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7.76%,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6.38%, 컴퓨터 롄샹집단 3.46%, 반도체주 중신국제 3.44%,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5.99%,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4.96% 급등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역시 2.29%, 금광주 쯔진광업 1.83%, 중국생물제약 1.43%, 한썬제약 1.01%,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1.67%, 화룬맥주 2.37%, 바이웨이 1.07%,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99%, 인허오락 0.89% 뛰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0.98%, 게임주 왕이 0.70%,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63%,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47%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43억3290만 홍콩달러(약 16조7064억원), H주는 376억35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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