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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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에 나선다.
음성군은 9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기본·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 녹지인 '바람생성숲', 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 하천변 녹지공간을 의미하는 '연결숲', 미풍 생성 역할을 하는 도심 공원, 도시숲인 '디딤·확산숲'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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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에 나선다.
음성군은 9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기본·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 녹지인 '바람생성숲', 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 하천변 녹지공간을 의미하는 '연결숲', 미풍 생성 역할을 하는 도심 공원, 도시숲인 '디딤·확산숲'으로 이뤄진다.
음성군은 모두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용역은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앞으로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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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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