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갔다가 눌러살겠네…외국인이 편하게 지내기 좋은 나라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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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외국인이 재정적으로 가장 넉넉하게 지낼 수 있는 나라 1위에 4년 연속 뽑혔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생활비 수준에 대해 베트남 내 응답자의 8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카트린 추도바 인터네이션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주택이 이 (동남아) 4개국에서 큰 플러스 요인이었다"며 "대다수 외국인은 (이들 국가에서) 집을 찾기 쉽다는 데 동의하며, 금액 면에서 감당할 만하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CNBC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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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가 174개국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 결과, 이렇게 나왔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조사 항목은 일반적인 생활비 수준, 응답자의 가처분소득으로 편하게 지내기에 충분한지 여부, 응답자의 재정 상태에 대한 만족도 3가지다.
생활비 수준에 대해 베트남 내 응답자의 8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똑같이 대답한 세계 평균 응답자 비율 40%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매우 좋다’고 밝힌 베트남 내 응답자도 50%에 달했다. 세계 평균 12%보다 4배 이상이다.
베트남 내 응답자의 68%는 가처분소득이 충분하다고 밝혀 세계 평균 41%을 웃돌았다.
재정 상태 만족도에서도 65%가 긍정적으로 답해 세계 평균 54%보다 높게 나왔다.
베트남 다음으로는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파나마, 필리핀, 인도, 멕시코, 태국, 브라질, 중국 순이었다. 이 중 동남아 국가는 4개국에 달했다.
카트린 추도바 인터네이션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주택이 이 (동남아) 4개국에서 큰 플러스 요인이었다”며 “대다수 외국인은 (이들 국가에서) 집을 찾기 쉽다는 데 동의하며, 금액 면에서 감당할 만하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CNBC에 설명했다.
응답자가 50명 이상인 53개국을 대상으로 선정한 올해 순위에서 캐나다가 최하위인 53위를 기록했다. 핀란드, 영국, 아일랜드, 싱가포르도 가계 살림살이 면에서 외국인이 살기 부담스러운 나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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