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10일) 비 내리다 밤부터 그쳐…높은 습도에 체감온도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 낮 최고기온은 25∼31℃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1℃
미세먼지 농도 전국 ‘좋음’
수요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 낮 최고기온은 25∼31℃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 최저 19∼22℃, 최고 25∼30℃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높은 습도 탓에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 안팎을 기록하겠다.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장맛비도 계속된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 대부분 밤부터 차차 그치지만 제주도는 1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강원 남부 동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 ▲서해5도·울릉도·독도 10∼40㎜ ▲강원 중·북부 동해안·제주도(11일까지) 20∼60㎜다.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과 강수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1.0∼3.5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