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책임의료기관' 지정…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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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이 9일 단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권역 신규 책임의료기관 지정받았다.
이동유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으로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도내 필수의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국대병원과 함께 도내 필수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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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권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이 9일 단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권역 신규 책임의료기관 지정받았다. 매년 6억 6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고난도 필수 의료 제공과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 충남권 공공보건의료의 맏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각종 정부 지정센터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써 △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이동유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으로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도내 필수의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국대병원과 함께 도내 필수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써 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적극적인 연계 및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질 없는 필수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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