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오늘 JTBC '뉴스룸' 출연...대표팀 감독 선임 후폭풍에 답하다, 그의 직설은?

온누리 기자 2024. 7.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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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이후 후폭풍이 거셉니다. 축구 팬들은 그 과정과 절차, 결과에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감독을 선임하는 축구협회 전력 강화 위원이었던 박주호가 어제(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힌 내용도 팬들을 들끓게 했습니다. 국내 감독 선임이라는 결과를 정해두고, 요식행위로 전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이번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엔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K리그 팬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면서 “이런 결정이 과연 대표팀에 대한 지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상당히 의문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인사말하는 이영표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축구로 나누는 우리 팬 콘서트'에서 이영표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영표 이사가 토크를 하고 있다. 2019.12.20 mj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축구협회에서 일했던 두 축구인의 발언이 뜨거운 논란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이영표 전 부회장은 오늘(9일) JTBC 뉴스룸(오후 6시 50분 시작)에 출연합니다. 감독 선임 절차를 돌아보고, 평가도 할 예정입니다.

이영표 전 부회장은 감독 선임 절차를 밟는 기간 "축구협회가 들으면 깜짝 놀랄 파격적인 감독을 만났다는 정보가 있다"면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수준의 사령탑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본다"고 답했는데, 이와 관련한 설명도 꺼내놓을 예정입니다.
토트넘 훈련장에서 만난 손흥민-이영표 (서울=연합뉴스) 토트넘이 10일(현지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왼쪽)과 이영표가 훈련장에서 나란히 서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둘의 만남은 선수 시절 토트넘에서도 활약했던 이영표가 구단 훈련장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2019.5.12 [토트넘 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팬들의 반응, 또 선수들의 반응은 어떤지, 그리고 애초에 대표팀 감독직을 거절하던 홍명보 감독이 협회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일지 분석도 뒤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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