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진흙밭 된 수박농가 [오늘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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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북 익산시 망성면의 한 수박농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인부들은 침수되지 않은 수박을 옮기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많은 비로 익산시 용동면과 망성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20㏊)가 발생했으며 군산에서는 산사태 우려로 주민 3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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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9일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북 익산시 망성면의 한 수박농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인부들은 침수되지 않은 수박을 옮기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곳은 수박과 방울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곳으로 오전에 많은 비가 쏟아져 농작물이 물에 잠겼고 입구는 진흙으로 가득했다.
전북 지역은 지난 7일부터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전북지역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장수 154.7㎜, 익산 여산 154.0㎜, 무주 덕유산 133.0㎜, 임실 신덕 133.0㎜, 완주 130.1㎜, 정읍 태인 127.0㎜, 군산 어청도 126.5㎜, 부안 변산 123.5㎜, 김제 심포 118.0㎜, 진안주천 115.5㎜, 전주 95.3, 고창 심원 90.5㎜, 순창 복흥 66.0㎜, 남원 51.9㎜ 등이다.
많은 비로 익산시 용동면과 망성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20㏊)가 발생했으며 군산에서는 산사태 우려로 주민 3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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