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9대 후반기 첫 회기, 제309회 임시회 개회

조민규 의장 "열린 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만들겠다"

8일 열린 고창군의회의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조민규 의장이 회의를 진행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가 9일 제9대 후반기 첫 회기인 '제309회 임시회'을 열었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군의회는 고창군의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4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성만 의원) 소관 ▲고창군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경신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종훈) 소관 ▲고창군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종훈 의원) 외 3건 등 총 4건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후반기 개원식에서 조민규 의장은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의 의정 슬로건을 '열린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의회, 대화와 토론을 통한 열린의회,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 현장에서 배우고 해법을 찾는 생활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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