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GTX-C노선 운영·유지보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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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민자철도사업으로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운영·유지보수를 맡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앞으로 40년 간 GTX-C노선 전 구간의 열차운행 및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 및 관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의 남북을 관통하는 GTX-C노선은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철도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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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민자철도사업으로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운영·유지보수를 맡는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는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 양재를 거쳐 군포시 금정역에서 갈라져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 이어진다. 총 길이는 86.5㎞이고 주요 정차역은 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정부과천청사 인덕원 금정 등으로 모두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
GTX-C노선이 개통하면 현재 100분이 소요되는 창동역~수원역의 이동시간이 4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의정부역~삼성역은 28분, 수원역~청량리역은 34분만에 갈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의 남북을 관통하는 GTX-C노선은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철도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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