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타율 꼴찌' 삼성, 맥키넌 전격 퇴출 "새 외인 계약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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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데이비드 맥키넌을 퇴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한다.
삼성은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외국인 타자와는 계약이 최종 마무리 단계"라면서 "10일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맥키넌은 올해 72경기 타율 2할9푼4리 4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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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데이비드 맥키넌을 퇴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한다.
삼성은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외국인 타자와는 계약이 최종 마무리 단계"라면서 "10일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맥키넌은 올해 72경기 타율 2할9푼4리 4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나쁘지 않았지만 해결사로서 역할이 미미했다. 득점권 타율 2할7푼에 외인에게 기대하는 장타율이 3할8푼6리에 머물렀다.
특히 맥키넌은 6월 이후 홈런을 생산하지 못했다. 타율도 2할2푼1리로 부진했다. 팀 타율 최하위(2할6푼), 팀 득점 9위(85경기 412개)의 원인이 됐다.
이에 삼성은 올스타전 휴식기에 앞서 맥키넌 교체를 결정했다. 이종열 단장이 최근 미국으로 출국해 새 외인과 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맥키넌은 지난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로 우수 타자상을 받았다. 그러나 올스타전을 끝으로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됐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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