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홍수조절 위해 수문 개방…내일 초당 1000톤 방류

곽상훈 기자 2024. 7. 9.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2시부터 홍수조절을 위해 대청댐 수문을 개방했다.

방류량은 초당 700톤으로 유입량이 많아짐에 따라 최대 1300톤까지 확대 방류할 방침이다.

공사는 상류지역의 용담댐이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10일 초당 1000톤 이상 방류할 계획이라며 내주 중에는 1300톤까지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청댐으로 초당 1200톤 가량이 유입되고 있어 홍수기 제한 수위 76.5m에 임박한 74.89m의 수위를 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당 1200톤 가량 유입…내주 중 6개 수문 모두 열고 1300톤 방류
[대전=뉴시스]대청댐 방류. 2024. 07. 09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2시부터 홍수조절을 위해 대청댐 수문을 개방했다.

방류량은 초당 700톤으로 유입량이 많아짐에 따라 최대 1300톤까지 확대 방류할 방침이다.

공사는 상류지역의 용담댐이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10일 초당 1000톤 이상 방류할 계획이라며 내주 중에는 1300톤까지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청댐으로 초당 1200톤 가량이 유입되고 있어 홍수기 제한 수위 76.5m에 임박한 74.89m의 수위를 보이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댐 방류로 하류하천의 경우 최대 2.85m 물길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