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YG 공주 제니, 흡연→인성 충격의 3콤보 [Oh!쎈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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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충격의 쓰리 콤보를 날렸다.
이와 관련해 제니 측은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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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충격의 쓰리 콤보를 날렸다. 흡연자라는 것, 실내 흡연을 했다는 것, 스태프를 앞에 두고 연기를 내뿜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 법. 이번 사안에 대해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까지 들어간 걸로 알려져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제니는 최근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열린 자크뮈스의 ‘LA CASA’ 크루즈 컬렉션 쇼에 모델로 참석했다. 이떄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가 제니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고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슈퍼스타로서의 제니의 하루하루는 특별했다.
그런데 문제의 장면이 포착돼 뒤늦게 논란이 불거졌다. 영상 속에서 제니는 스태프들에게 헤어 및 메이크업을 받던 중 입에 까만 물체를 가져다 댔다. 곧이어 그의 입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누리꾼들은 제니가 입에 문 것이 전자담배이며 연기 또한 담배 연기라고 지적했다.
제니가 메이크업을 받고 있던 곳은 실내였다. 자연스럽게 실내 흡연 문제가 대두된 상황. 무엇보다 제니가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 연기를 내뿜어 더 큰 충격을 안겼다. 그의 메이크업 스태프는 제니가 내뿜은 연기를 얼굴 그대로 맞딱뜨렸지만 그 어떤 내색도 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충격의 쓰리 콤보다. 물론 성인인 제니가 흡연자라는 건 위법이 아니지만 블랙핑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인 만큼 팬들의 환상은 깨졌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공주 대접을 받으며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던 그가 아무런 도덕 불감증 없이 스태프들 사이에서 담배를 물고 타인의 얼굴 앞에 연기를 내뿜는 태도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제니는 자신의 고향인 YG엔터테인트에서 나와 지난해 12월 독자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는 oddatelier라는 뜻이며 주목을 끄는 새로움을 창작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제니로서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런데 고향을 떠나자마자 사고를 쳤다. YG엔터테인트 안에서 지극정성으로 케어 받으며 도덕적인 행보를 걸었던 것과 달리 홀로서기에 나서자마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한 누리꾼은 제니의 실내흡연을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는 게시글을 올린 상황.
그는 “블랙핑크의 오랜 팬으로서 제니가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며, 부디 자숙의 통해 통렬히 반성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많은 누리꾼들 역시 제니의 이번 잘못된 행동을 비난하며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제니는 최근 내한한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에 특별 게스트로 나설 만큼 높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스타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얼굴로 뽑힐 정도로 자랑스러운 셀럽이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 충격의 쓰리 콤보를 날린 제니가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와 관련해 제니 측은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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